약간의 시간을 들여 검색해보아도 네이버가 좋다 티스토리가 좋다 말들이 많습니다. 과반수 이상이 네이버 블로그가 훨씬 네이버 검색로직에 유리하다 라는것이 지배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면 "우리는 네이버 블로그에 특별한 가산점을 주고있지 않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네이버에서 네이버 블로그에 특별히 가산점을 주고있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네이버 블로그가 더 좋다고 느낄수 있는 몇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네이버vs티스토리



빠른 rss 수집속도
네이버블로그는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것 이기에 rss수집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상위노출이 더 쉽고 방문자를 빨리 모을수 있다고 느끼는것은 검색에 반영되는 속도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빠른것은 10분이내에도 검색반영이 되지만 티스토리는 외부rss 수집이기 때문에 빨라야 1시간정도 후에 검색 반영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시간을 다투는 이슈성 포스팅이나, 하루에도 수백~수천개의 포스트가 발행되는 키워드의 경우엔 경쟁자체가 힘든것이죠. 또한 네이버의 경우는 자체에서 문서를 수집해 나가기 때문에 검색누락의 경우도 티스토리보다 현저히 적습니다. 안정성이 있는것이죠.

즉, 이러한 수집속도 차이로인해 네이버가 더 유리하고, 뭔가 이점을 주고있는것이 아니냐 라는 오해를 하게 되는것이죠.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같이 운영해보시면 바로 감이 오겠지만 네이버의 경우 글 작성후 얼마이내에 상위에 올라가는것들이 많은 반면 티스토리는 수 시간~ 하루 정도 지나야 상위로 올라가곤 합니다. 만약 티스토리에서 이슈성이나 시간을 다투는 포스팅을 하신다면 약간은 불리한것이 사실입니다.

타이틀 태그
이 부분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블로그 생성후 부터 제목-블로그이름의 타이틀 태크로 되어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기본생성시 위와같은 형식이 아닌 블로그이름-제목 으로 나오기때문에 검색반영시 네이버가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이야기 하였지만 타이틀 태그를 변경하지 않으신분들은 꼭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개설 이후부터 제목이 앞에 나오도록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당연히 검색반영에 유리 할 수 밖에없고 그것은 결국 순위 차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스크랩은?
네이버블로그의 스크랩기능은 어쩔수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먹고 살아야죠. 프로모션 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블로그계를 양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것보다 우리껄 이용하면 이점이 좋아~~~ 라고 판촉하는거라 생각합시다.ㅋㅋ 티스토리는 스킨수정이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잖아요. 그 이점으로 검색엔진 최적화를 내적인 측면에서 많이 고쳐나갈수 있으니까요. 저는 스크랩기능과 자유로움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자유로움을 선택할겁니다.

결국 네이버가 자사의 서비스라는 이유만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특별한 이점을 주고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몇가지의 차이로인해 우리가 오해를 하고 있던것이었죠.





자, 위 이야기의 메인은 상위노출입니다. 여러분은 상위노출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것이 인터넷수익이든, 사업이든 결과적으로 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만약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중 어떤것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 vs 지금 이순간
일단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것인지 현재가 우선인지 이 두가지 관점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당연히 티스토리가 좋습니다. 인터넷 수익을 원하던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블로그이던 추후에 변화를 꾀할수 있는 티스토리가 네이버보다 좋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이 아닌 일단 현재 우선형이고 블로그 스킬이 약간 부족하신 분들은 네이버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위노출 및 블로그 관리부분에서  티스토리보다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단순노출 vs 질 좋은 DB
수익이나,홍보가 오직 단순노출 효과로인해 결정난다면 네이버 블로그가 좋습니다. 사업아이템이 정말 저관여라던지 자신이 밀고있는 수익모델이 cpc와 같은 노출에의해 결정나는 것 이라면 네이버 블로그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스킨 수정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원하는 수익모델을 이용하지 못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좋은 DB를 원하는 블로그라면 네이버 보다는 티스토리가 훨씬 유리합니다. 방문자의 경우 스킨의 신뢰도나 가독성 및 깔끔함 등을 보고 이탈을 유무를 결정하곤 하는데 티스토리의 자유로운 스킨수정을 통해 컨셉에 맞는 꾸미기로 타겟팅 및 신뢰도 확보가 가능합니다.
 
소통 활성화
댓글 등과같은 소통의 장을 빠르게 활성화 시키고싶다면 네이버 블로그가 좋습니다. 네이버나 티스토리 둘다 댓글 품앗이와 같은 개념이 있지만 티스토리가 네이버를 따라가기는 힘듭니다. 블로그의 컨셉이 소통의 정도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인위적으로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처음 소통의 장을 만들기가 어려울뿐 인위적으로 어느정도만 활성화 시킨다면 그 이후부터는 일사천리 입니다.

또한 네이버 아이디는 누구나 한개쯤은 가지고 있으나, 티스토리의 경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면 생소하게만 느껴 집니다. 

그냥 간지나고 싶을때
티스토리 하세요. 아무나 가입못하니까....뭔가 있어보입니다.ㅋㅋㅋ 죄송합니다. 쪼크였습니다~

 

출처 : http://averagetip.net/192

홈페이지라는 것을 처음 만든 것은 1996년 가을.
학교 워크스테이션 컴퓨터에 계정이 생기고, 넷스케이프로 루브르 박물관을 가보면서 인터넷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달랑 사진 한 장과 이메일 주소를 올려놓은 홈페이지를 첨 만들었고...

2006년 2학기 C Shell 수업을 들으면서 Perl 언어로 인터넷 게시판도 만들고,
당시 PC라인 이라는 잡지에서 개최한 홈페이지 경진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하고,
2007년 교내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총장님과 악수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해킹과 서버 하드디스크 손상으로 싸이에서 글을 쓰기도 하다가...

2005년 4월 1일 제로보드 4.x를 이용하여 새로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나름 블로그스러운 첫 페이지와 여행, 영화, 프로그래밍 관련 게시판도 만들고...
그러다가 2008년에 제로보드 XE로 업그레이드도 하고...

음... 사설이 너무 길었군.

지난 달 말에 학교 연구실 서버를 벗어나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감행하였다.
아무래도 연구실 서버의 관리도 쉽지 않고, 해킹의 위험도 항상 존재하고, 또 조만간 연구실을 떠날 것이기에...

티스토리는 다른 포털 블로그(이글루스, 네이바, 파란 등)에 비해서 제로보드와 유사한 형식이랄까?
테터툴즈를 베이스로 하여 만들어진 티스토리는 스킨의 자유도가 높고 모양새도 맘에 들어서.. 괜찮아보인다.

문제는 근 4년간 제로보드에서 작성했었던 글들을 다 과거로 묶어둘 것인가 아니면 티스토리로 다 옮겨올 것인가?
다른 것은 몰라도 여행, 영화, 책, 사진 등의 글들은 꼭 가져오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일단 제로보드는 마이그레이션(옮기기)을 잘 지원해준다. 다만 제로보드에서 다른 보드로 옮기는 마이그레이션이 아니라
다른 보드에서 제로보드로 옮기는 마이그레이션을 잘 지원해준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제로보드나 티스토리나 둘 다 XML 형식으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XML 태그 변환만 잘 하면 옮기는 것은 가능하겠구나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게 말로만 가능하지, 상세한 규칙을 모르는데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다가 티스토리가 테터툴즈 기반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테터툴즈 홈페이지에 가서 제로보드 -> 티스토리 변환에 관련된 글을 찾을 수 있었다.

노영택님의 [제로보드XE에서 티스토리로 마이그레이션 성공] http://www.ytno.com/693

6개의 아티클로 구성된 것을 보고 있자니, 일단 '읽기싫어~'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허나 어려워도 갈 길은 가야지..
게다가 읽는 것도 싫은데, 이것을 공개하여 써주신 분의 노고는 정말이지... 감사, 감사, 또 감사~ ^^

자세한 마이그레이션 작업 방법은 이분의 블로그에 잘 설명이 되어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대로 하면 된다는 점이다.
다만 아무래도 컴퓨터와 전혀 인연이 없었던 분들에게는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다. 최소한 HTML, XML, DB 등에 대한 지식은 있어야 할 듯 보인다.
아, 가능하면 PHP도 어느 정도 다뤄봤어야 할 것 같다. 몇 가지 어제 하루 종일 고생했던 내용들에 대해서만 언급해보면...

1. 테터툴즈 설치하기

노영택님의 글에 언급되어있듯이 테터툴즈를 2개 깔아줘야 한다.
필자는 .../public_html/tc1 과 .../public_html/tc2 디렉토리 형태로 두 개의 테터툴즈를 설치하였다.
각각 db는 제로보드와 동일한 db를 사용하고, 테이블 이름의 접두사는 각각 tc1_ 과 tc2_ 를 사용하였다.
이 때 테터툴즈 블로그의 닉네임을 제로보드의 닉네임과 동일하게 써주어야 한다.

2. 텍스트큐브 1차 영역 ( http://www.ytno.com/696 ) 에서 수정한 내용

  • 처음에는 제로보드에서 XML 백업을 어디서 하는 지가 궁금했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로보드에서 백업하여 생성한 XML 파일을 텍스트큐브(즉, 테터툴즈)에서 불러오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이 생각이 전혀 잘못된 것이었다. 노영택님의 소스를 잘 보면 텍스트큐브의 백업하기 관련된 소스 코드를 수정하여, 여기서 바로 DB 내 제로보드 관련 테이블에 접근하여 테터툴즈 용 XML 백업 파일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테터툴즈의 export 관련된 php 파일에서 sql 문장을 손 본 것을 볼 수 있다. 이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2.4. 카테고리(Category()) 정보 추출 단계에서 ROOT/components/Textcube.Data.Category.php 파일 수정
    이 파일에서 sql 문장을 본인의 제로보드 설정에 맞게 수정해주어야 한다. 노영택님의 과거 제로보드에는 'essay' 'photo' 'video' 'pds' 네 개의 게시판이 있었지만, 내 제로보드 홈페이지에는 더 많은 게시판이 있었다. 그러므로, 이에 맞게 sql 문장을 수정해주어야 했다. 또한, xez_modules 으로 되어있는 테이블 이름도 필자의 제로보드에서는 xe_modules 로 되어있어서 수정해주었다. 예를 들어, 필자가 수정한 sql 문장은 다음과 같다.

    $this->_result = mysql_query("select 1 as blogid, case mid when 'travel' then 1 when 'culture' then 2 when 'opendiary' then 3 when 'gallery' then 4 when 'computer' then 5 when 'fun' then 6 when 'diary' then 7 end as id, NULL as parent, mid as name, case mid when 'travel' then 1 when 'culture' then 2 when 'opendiary' then 3 when 'gallery' then 4 when 'computer' then 5 when 'fun' then 6 when 'diary' then 7 end as priority, 0 as entries, 0 as entriesInLogin, mid as label, 2 as visibility, NULL as bodyId from xe_modules order by 2");

  • 2.5.1. 게시글 본문(Post()) 추출 단계에서 sql 문장 수정.
    ROOT/components/Textcube.Data.Post.php 파일을 수정할 때, BD의 테이블 이름을 적절하게 수정해주어야 한다. 앞서 설명한대로, xez_ 로 시작하는 제로보드 테이블 이름을 필자에 맞게 xe_ 로 바꾸었고, 테터툴즈용 테이블 이름도 tcd_ 로 되어있는 것을 앞서 설명한대로 tc1_ 으로 수정하였다.

  •  게시글의 첨부파일(Attachment()) 추출 단계에서 sql 문장 수정.
    여기서도 필자의 설정에 맞게 문장을 수정해주었다. /web/ytno/www.ytno.com/zbxe/files/attach 로 되어있는 제로보드 첨부파일 위치를 필자의 설정에 맞게 .../public_html/zbxe/files/attach 로 수정하였다.

  • 그 외의 부분에서도 DB 테이블 이름은 필자 설정에 맞게 모두 수정하였다.


3. 텍스트큐브 2차 영역 ( http://www.ytno.com/697 ) 에서 수정한 내용

이 부분에서는 크게 수정한 부분은 없다. 다만 3.4. 최종 XML 파일 추출 단계에서 $entry_id_from 와 $entry_id_to 값을 50씩 증가시키면서 백업을 수행하였다는 점. 50개씩 증가시키면서 백업 파일을 만들어도 파일 크기가 50MB 정도 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복원할 때 대략 5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가끔은 실패하기도 하고... 이 단계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꽤 지겨웠다.


일단 이렇게 하여 제로보드의 글을 모두 티스토리로 옮겨올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노영택님께 감사를...) 그 다음은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로 들어가서 카테고리 정리 및 글 정리가 필요하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일단 노영택님의 코드는 잘 동작하였다. 그러나 완전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절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혹시라도 잘못되어서 데이터 손실이 생겨도 이는 누구도 책임을 져주지 않으므로 잘 모르는 분들은 무턱대고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에 쓴 글은 어제 개인적으로 고생했던 점들 일부를 기록해놓은 것일뿐이며, 자세한 마이그레이션 방법은 노영택님의 블로그를 잘 읽고 따라해야 한다.


ps. 몇가지 아쉬운 점은... 몇몇 첨부자료가 사라졌다는 점과... 사진들이 모두 플래쉬로 바뀌어 글 하단으로 옮겨졌다는 점. 다행히 첨부파일은 남아있어서 추후 수작업으로 사진 레이아웃을 다시 바꿔야 할 듯.

 

 

출처 : http://kkokkal.tistory.com/1013

간단하지만,, 저같은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 기원하면서..

팁 아닌 팁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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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전시 필독 사항 (http://rayfeel.co.kr/2949)

팁이라고 할꺼 까지는 없지만..

처음 제로보드를 접하는 저자는 그냥 "제로보드 데이터 이전" 으로 TTXML을 지정하면 모든것이 될줄 알았다.

하지만, 먼가 문제가 많이 발행했는데....

발행.jpg
이렇게 이올린에 발행되어 있는 게시물들은 이전시 실패를 맛보았다.

공개.jpg
따라서, 발행된 게시물들은 공개로 설정하기 바란다.

하지만 게시물들이 많은 티스토리에서 하나하나 공개로 적용하긴 힘들다. 그렇다면
일괄적용.jpg
모든 발행문서를 체크하고 일괄적용시키면 된다.

그리고, 공지로 분류되어 있는것들 또한 이전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공지.jpg

그런것들도 체크를 하여 다른 분류로 이동후 데이터 백업을 받기 바란다.

조망간, 제로보드XE에서  이런 자잘한 버그는 수정되리라 본다.

그때까지 참지못하는 이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자...

엄한 웹호스팅업체에 전화해 닥달하지말고~~~

 

출처 : http://www.xpressengine.com/1652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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